캐세이퍼시픽항공,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 5위 및 최고의 일반석 수상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선정까지 3개 부문 타이틀 차지
-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항공기 청결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아
캐세이퍼시픽이 '2024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5위와 최고의 일반석으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캐세이퍼시픽은 작년보다 세 계단 상승한 세계 5위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최고의 일반석과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로도 인정받았다. 지난달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에서 전년보다 여섯 계단 상승해 세계 3위 프리미엄 항공사로 선정된 후 연이은 성과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항공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항공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며, 전 세계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독립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상은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항공기 청결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항공사들에게 주어진다.
캐세이퍼시픽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 운항될 새로운 비즈니스석 아리아 스위트(Aria Suite), 프리미엄 일반석, 새롭게 단장한 일반석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새로운 기내 좌석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새로운 보잉 777-9 항공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일등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6년에는 에어버스 A330 항공기에 새로운 평면형 비즈니스석 제품을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객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석 고객과 다이아몬드 회원에게 무료 기내 와이파이도 제공할 예정이며, 7월부터는 일부 항공편에서 승무원 증원해 캐세이퍼시픽의 시그니처 기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캐세이 그룹 CEO 로널드 람(Ronald Lam)은 "스카이트랙스와 에어라인 레이팅스의 주요 항공사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서 5위권으로 다시 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상과 하늘에서 이룬 큰 발전과 고객들의 신뢰를 의미한다.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항공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