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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홍콩 최고급 레스토랑 모트32(Mott 32)와 손잡고 프리미엄 기내식 제공

캐세이패시픽, 홍콩 최고급 레스토랑

모트32(Mott 32)와 손잡고 프리미엄 기내식 제공

  • ‘동양과 서양의 만남’ 철학의 고급 광둥식 요리로 유명한 모트32와 콜라보레이션
  • 9월부터 홍콩에서 출발하는 호주, 유럽, 북미 등 장거리 노선 승객들에게 제공할 예정
  •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한 모트32 대표 인기 요리 기내에서 선보여

 

[20160927=서울] 하늘 위에서 최고급 중식 만찬을 경험하는 기회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캐세이패시픽이 홍콩을 대표하는 최고급 중식 레스토랑 모트32(Mott32)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기내식을 선보인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이번에 론칭한 프리미엄 기내식은 9월부터 홍콩에서 출발하는 호주, 유럽, 북미 등을 포함하는 장거리 노선 일부 항공편의 전좌석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맥시멀 컨셉(Maximal Concepts) 레스토랑 그룹 소속의 모트32는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철학으로 현대 홍콩을 대표하는 요리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농장에서 식탁까지’라는 원칙을 가지고 양질의 재료를 이용하여 전통 중국 요리의 맛을 지켜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의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베이징·사천 요리 등 광동식 요리가 주력 메뉴다.

특히 이번 기내식의 새로운 메뉴에는 모트32의 가장 유명한 요리인 ‘크리스피 트리플 쿡드 U.S. 블랙 앵거스 비프 숏 립’이 프리미엄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중국 요리 대표 셰프인 리 만싱(Lee Man-sing) 셰프의 창작 요리로, 엄선된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밤새 양념에 재운 갈비로 화려한 맛을 내는 요리로, 승객들에게 인상 깊은 식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메뉴로는 일반석에 선보이는 “소금에 절인 레몬 양념 닭요리”가 있다. 이 메뉴는 직접 소금으로 절인 레몬을 이용해 닭고기를 재워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기타 일반석 메뉴로도 ‘치킨 화차오 조림’, ‘말린 샬롯과 브로컬리를 곁들린 쿵파오 소스 치킨’ 등이 있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일등석에는 ‘슬로우 쿡드 스티키 이베리아 포크와 화이트 순무 케이크’가 제공된다. 이 요리는 현지 재료를 사용해 홍콩 특유의 맛을 살리는 한편, 프리미엄 이베리아 포크로 승객의 건강도 생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캐세이패시픽은 고객들에게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와인과 높은 품질의 식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명 셰프 및 호텔,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주기적으로 새롭고 창의적인 다이닝 옵션을 추가해 왔다.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 지사장인 제임스 콘린(James Conlin)은 “캐세이패시픽은 홍콩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다양한 최고급 중국 요리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승객들이 최고의 중식 만찬을 하늘 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