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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사내 자원 봉사단체 ECWG, 용산구 후암동 독거노인 세대에 월동용품 후원

  • 캐세이패시픽 사내 자원 봉사단체, 후암동 독거노인 총 30세대에 450만원 상당 월동용품 선물박스 전달
  • 1994년부터 환경봉사 위한 자발적 사내 모임인 ECWG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전개
 

캐세이패시픽 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자원 봉사단체 ECWG 는 지난 9일, 한국지사가 위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월동용품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증정식에서는 캐세이패시픽 사내 환경 및 자선 봉사 모임인 ECWG(Environment & Charity Working Group)의 전혜상 회장과 직원들, 제임스 콘린 한국 지사장이 참석해 후암동 주민센터 이건두 동장에게 월동용품 선물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후원 대상 독거노인 30세대는 후암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 받았으며, 총 45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 17가지를 다양하게 구성해 후원이 줄어든 이번 겨울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지사 직원들은 1994년부터 CSR의 일환으로 환경봉사를 위한 모임 ECWG 모임을 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 47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ECWG 모임은 창립 이래 매달 급여의 일부 금액과 직원들의 마라톤 후원, 공항라운지 잔돈 모금, 도로 교통안전 관리분담금 환급액 기부, 바자회 수익, 개인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현재 전혜상 회장을 포함 총 7명의 회원들이 운영 도우미로 봉사하고 있다.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은 1994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결손가정 학생 4명을 후원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2002년 9월 한국의 수해 지역, 2004년 12월 일본의 쓰나미 피해 지역, 2015년 5월 네팔의 지진 피해 지역에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성금을 보내는 등 다양한 국가의 재난 복구를 후원해왔다. 이 밖에도 치매요양원 샘터를 후원하는 등 사회 각지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캐세이패시픽 관계자는 “캐세이패시픽 임직원들의 정성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