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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항공, 화물 운송 체결 및 노선 확대로 화물 운송 서비스 강화

캐세이패시픽항공, 화물 운송 체결 및 노선 확대로 화물 운송 서비스 강화

  • 캐세이패시픽, 유럽 최대 항공 화물 항공사 루프트한자와 비즈니스 협약 체결
  • 캐세이패시픽, 호주 퀸즈랜드 남단의 브리즈번 웨스트 웰캠프 공항으로 화물 노선 확대 예정

 

[201601024=서울]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화물 운송 협력 체결 및 화물 운송 노선 확대로 자사의 화물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캐세이패시픽은 지난 5월 유럽 최대 항공 화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카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캐세이패시픽은 호주 퀸즈랜드 남단에 위치한 브리즈번 웨스트 웰캠프 공항에 화물 서비스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캐세이패시픽-루프트한자 협약을 통해 루프트한자 카고는 지역 화물을 홍콩에 위치한 캐세이패시픽 화물 터미널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캐세이패시픽은 최대 국제 화물 항공 허브인 홍콩과 유럽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여 세계 최대 무역 항로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 시행된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항공사의 화물 수출입이 한 곳에서 이루어져, 각 항공사들의 고객들이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항공사는 네트워크 플래닝, 세일즈, IT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업하여 더 많은 직항 노선, 유연한 스케쥴링, 시간 절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17년 2월 1일 홍콩 출발 유럽 도착 첫 운송이 시작되며, 유럽 출발 홍콩 도착 운송 예약은 2018년부터 가능하다.

또한, 캐세이패시픽은 11월 21일부터 호주 브리즈번 웨스트 웰캠프 공항으로 화물 서비스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브리즈번 웨스트 웰캠프의 첫 번째 국제 화물 서비스가 될 이번 신규 노선은 홍콩-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웨스트 웰캠프-홍콩을 매주 월요일마다 운항하게 된다.

이로써 퀸즈랜드 남부 및 인근지역 상품의 아시아, 유럽, 북미 운반 수요 증가에 부응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년 브리즈번 웨스트 웰캠프 공항에서 성공적인 시범 비행을 마친 가장 큰 신형 화물기 보잉 747-8F가 투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세이패시픽 강성민 화물부 이사는 “이번 캐세이패시픽-루프트한자의 협약 체결 및 브리즈번 웨스트 웰캠프 화물 노선 확대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콩국제공항을 통한 화물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홍콩이 국제적 항공 화물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