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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

캐세이패시픽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

‘올해의 항공사’ 발표 이래 캐세이패시픽의 첫 수상 ‘셀프 서비스 백 태그’ 도입으로 탑승 수속시간 절약에 기여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인천국제공항사가 28일 개최한 제 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에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3년부터 올해의 항공사를 발표한 이래로 캐세이패시픽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천국제공항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상식이다. 이 자리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항공사’는 인천공항에 2년 이상 정기편을 운항하고, 2년간 연 5만 명 이상의 여객을 운송한 항공사들을 종합 평가하여 그 중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3년부터 발표한 올해의 항공사 상은 2017년부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수여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은 ▲주기장 정시성(출발예정시각 준수 정도) ▲운항결항률 ▲체크인 신속성 ▲체크인 효율성 ▲서비스 만족도 ▲수하물처리 적정성 ▲수하물처리 신속성 ▲환승여객 비율 ▲Smart Airport 서비스 ▲원격 체크인 서비스 ▲안전문화 정착 ▲공항운영기준 이행 ▲VOC(Voice of Customer, 칭찬 및 불친절 민원 수) 현황 등 13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여객 50만 이상 부문에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해 4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셀프 서비스 백 태그(SSBT, Self-service Baggage Tag)’가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에 기여한 점이 주된 수상 요인으로 보인다. 키오스크에서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해 가방에 부착하는 캐세이패시픽의 셀프 서비스 백 태그는 승객들의 탑승 수속 시간을 단축했다.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 제임스 콘린(James Conlin)은 “캐세이패시픽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노력을 올해의 항공사 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공항을 찾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운송 실적 별로 4개 부문에서 총 7개의 기업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했다. ▲여객 500만 이상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여객 50만 이상 항공사는 캐세이패시픽항공과 에바항공, ▲여객 20만 이상 항공사는 KLM네덜란드항공과 에어캐나다, ▲여객 5만 이상 항공사로는 아메리칸항공과 라오항공이 선정됐다.

홍콩, 대만, 동남아, 호주, 유럽 등 200개 이상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는 프리미엄 항공사 캐세이패시픽의 항공권 예약 및 특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에서 확인 가능하다.